음악, 신생아 통증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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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신생아 통증 완화 효과
  • 이경철
  • 승인 2009.06.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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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신생아에게 통증을 완화시키고 젖을 먹도록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의과대학 소아과 신생아 임상전문의 마노즈 쿠마르 박사는 음악이 신생아가 혈액채취, 포경수술 등 아픔을 수반하는 의학적 처치 과정에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특히 정상적인 수유가 어려운 조산아에게는 젖을 먹도록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쿠마르 박사는 모두 9건의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분석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음악의 효과는 신생아의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통증행동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음악의 종류로는 생음악, 고전음악, 여성 성악가의 노래, 녹음된 자장가, 동요 등이 효과가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아동질환 기록(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 최신호(5월27일자) 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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