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부작용 줄이기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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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부작용 줄이기 대책 마련"
  • 김명원
  • 승인 2005.02.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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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협, 의협에 건의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최근 내과의사회가 펼치고 있는 "한약 부작용 줄이기 캠페인"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일원화 실현 차원에서 제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개원의협의회는 16일 한약을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 약이라고 표방하는 한의사협의회의 캠페인과 관련 "의협내에 각 직역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대응해야 한다"고 의협에 건의했다.

개원의협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의협 산하에 독서연구소를 별도로 설치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모든 약에 대해 인체에서의 독성 여부를 입증하고, 국민들이 약의 부작용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개원의협의회는 의협이 추진중인 의료일원화에 대해 "의협은 의대약리학 교수들을 포함한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양ㆍ한방일원화 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한약의 부작용 등의 자료 수집과 연구를 진행하여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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