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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브란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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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브란스" 본격화
  • 김명원
  • 승인 2005.02.16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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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존스홉킨스ㆍ에버케어와 협약
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국내 병원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은 미국 존스 홉킨스와 진료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화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연세의료원은 국제적인 환자의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에버케어와 협약을 맺고 외국 환자 유치에 나섰다.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은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을 방문,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환자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경우 환자에 대한 2차 소견을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세의료원은 존스홉킨스와의 진료협약에 이어 15일 의료원장실에서 국제적인 환자의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에버케어(대표 신용한)와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에서 세브란스병원의 진료를 받기 원하는 환자가 있는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하는 등 해외 의료시장을 겨냥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 연세의료원은 "글로벌 세브란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오는 5월 신촌에 1천병상 규모의 세브란스 새 병원을 개원하고 동아시아의 허브병원으로 육성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존스홉킨스 및 에버케어와의 협약은 그 기본 계획 중 하나인 외국의 유수한 병원과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환으로 지훈상 의료원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 존스홉킨스와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 협약에 의해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산하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 중 필요한 경우 의무기록을 존스홉킨스에 보내 5∼7일 이내에 2차 소견을 받을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후속 조치, 즉 환자의뢰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에버케어와의 의료협약을 통해 외국인이나 교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의 진료와 건강진단을 연세의료원에서 담당하고, 연세의료원 산하병원에서 진료 받는 환자의 해외치료 및 귀국 후 연계치료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연세의료원에서 진료 중인 환자 중 외국에서 진료를 받고 싶어하는 환자는 에버케어를 통해 외국병원으로 나갈 수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환자들이 연세의료원에서 진료를 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도 에버케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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