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속의 사랑, 전통춤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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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속의 사랑, 전통춤으로 승화
  • 강화일
  • 승인 2009.04.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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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Saye무용단 춤 발표회
전통무용은 과거의 역사속에 머물러 있다기보다 오늘 우리의 맥박속에 살아 있으면서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세상을 맑고 밝게 변화시키는 힘이다.

그리고 삶의 여정에서 잠시 바쁜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 보고 겸손히 내일을 맞이하는 향기로운 그늘이요 거울이다.

이러한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명지 Saye무용단(대표 박국자ㆍ부평한마음 병원 이사장)이 오는 5월14일 오후 7시 남산국악당(남산한옥마을 내)에서 공연을 가진다.

외래문화의 홍수속에서 홀대 받는 우리춤에 옛 조상들의 얼과 멋이 깃들어 있음을 차츰 온몸으로 느끼며 전통춤을 잘 지키고 더욱 빛내어야겠다는 열정으로 펼치는 이번 공연에는 박국자 Saye무용단 대표외에 김진옥, 정태선, 김경진, 심규순, 성경숙, 손수경 씨 등이 나와 연월, 태평무, 부채춤, 살풀이, 열반환상을 선보인다.

항산이 있어야 항심이 있다고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각오로 오직 한 길을 걸어온 명지 Saye무용단은 한국무용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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