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가가는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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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가가는 자세로
  • 한봉규
  • 승인 2009.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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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래 간호사 이승희 씨.
"따뜻한 미소와 함께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을 통해 고객들이 병원 이용에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일, 바로 외래 간호사사 해야 할 본연의 임무이자 기본적인 역할이 아닌 가 생각해 봅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 이승희(30)씨.

특히 자신의 질병에 대해 불안감과 걱정을 갖고 찾아오시는 외래 고개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외래 간호사들의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이 필수적임인 동시에 보다 따뜻하고 자상한 미소와 웃음을 통해 조금이나마 고객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다는 이 간호사.

이 간호사는 "또한 병원이라는 낯선 곳에서 병이나 검진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찾아오는 고객들은 병원을 들어서는 첫 순간과 이미지가 남다를 것"이라며 "고객들이 물어보기 전에 먼저 다가가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미리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등의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인드를 갖는 것이 최고의 고객서비스임을 항상 잃지 않고 있다"며 늘 언제 어디서든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객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단다.

병원 입사이래 10여 년 가까이 병동, 외래 등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간호사의 작은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행동 하나가 고객들에게는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가를 새삼 느껴보기도 한다는 그녀는 자신과 같은 간호사 뿐 만 아니라 병원인 모두가 고객들이 곧 나의 가족, 나의 부모라는 생각을 갖고 최대한의 정성으로 고객들을 대하는 것이 바로 고객을 향한 최고의 친절서비스로 가는 지름길임을 늘 머리 속 간직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산부인과 영역에서 많이 다루는 초음파분야에 앞으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공부와 연구를 통해 전문적인 소노그래퍼가 되고 푼 것이 지금의 바람이자 기대라는 이 간호사는 또한 NCLEX-RN(미국간호사자격증)과 같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 획득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보다 폭 넓은 활동을 해보고 싶은 것이 또 하나의 희망사항.

평소 자세하고 정확한 설명은 물론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는 따뜻한 모습의 간호사로 고객들에게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세상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놓치는 것이 너무 많아 항상 시간을 아껴 쓰며 모든 일에 욕심적이고 활동적인 성격답게 영화관람, 잡지보기, 여행(전국 맛 집 찾아다니기)을 비롯해 영어 및 외국어 공부 등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취미이자 인생 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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