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김의신 박사 등 의학자문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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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 김의신 박사 등 의학자문단 구성
  • 최관식
  • 승인 2005.0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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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그룹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네트워크 확보 차원에서
(주)태준제약(대표이사 이태영)은 지난 1월 22일과 24일 세계적 암치료 전문병원인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MD앤더슨암센터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의신 박사와 뉴욕 코넬대 의대부속병원 방사선과에 재직 중인 오용호 박사를 의학학술고문으로 위촉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조영제 3대 영역인 MRI, CT/혈관조영제 및 위장관조영제 분야 제품군을 모두 갖춘 태준제약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방사선 전문가 그룹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신제품·신기술 개발 및 도입 등에 관한 해외 정보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의학 학술분야 자문단을 선정했다.

태준제약은 해외 유수 병원에서 활동 중인 저명한 의료인을 의학학술고문으로 위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기 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했다.

태준제약은 향후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를 의학학술자문그룹으로 구성해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문 위촉은 1천억원대 매출달성을 위한 중장기 플랜의 일환에서 추진된 것으로 태준제약 이태영 회장과 문철 상무이사(기획조정실장)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과 뉴욕을 직접 방문해 현지에서 각각 이뤄진 것.

태준제약 의학학술고문으로 위촉된 김의신 교수는 25년간 MD앤더슨암센터에서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핵의학회회장에 피선된 바 있다. 또 350여편의 논문발표와 7권의 저서를 출간한 핵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진단방사선 전문의를 MD앤더슨암센터에 초청, 연수를 주선해 약 800여명의 후학을 배출했으며, 2003년에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또 오용호 박사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국내 서울아산병원 방사선과 과장을 역임했고, 1999년 이후 현재까지 미국 10대 대학인 뉴욕 코넬대 의대부속병원 방사선과에 재직하며 독보적인 학문영역 구축은 물론 권위 있는 의학전문지에 매년 2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복부방사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오용호 박사 또한 매년 한국의 영상의학 전문의를 대상으로 코넬대학 연수를 주선함으로써 한국의 진단방사선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태준제약은 2003년과 2004년 연속으로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 참여, 미국 및 선진국으로 하여금 국산 조영제의 개발 능력을 과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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