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무료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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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무료 클리닉
  • 전양근
  • 승인 2004.09.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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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9∼12월 2, 4주 수요일
국립서울병원(원장 장동원)은 서울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9∼12월 2, 4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아청소년진료소에 "정신건강지킴이" 클리닉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클리닉에선 정신건강검진, 심리치료, 발달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에 대한 건강강좌도 함께 이뤄진다

국립서울병원 관계자는 "빈곤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발달상 부적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응을 도와주는 정신과적 예방 및 중재 연결망이 시급하다"며 클리닉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건강지킴이 클리닉에선 정신건강검진, 심리치료, 발달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에 대한 건강강좌도 시행된다.
현재 서울지역에 운영중인 35군데 빈곤층 아동청소년 대상 공부방에 모두1,000여명 참여하고 있는데 주로 초등학생이 많다.

클리닉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소속된 공부방 운영자를 통하여 국립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소(소아청소년재활치료과 ☎2204 -0341)로 신청하면 된다.

정신건강검진을 처음 받는 아동의 경우 1인당 30분이상의 개인별 검진시간이 소요되고, 여러 명이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집단치료도 가능하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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