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쉐일러 키스케이든 상원의원과 조 오패츠 하원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키스케이든과 오패츠 의원은 정신지체 등 구시대 용어들을 `무능력자(people with disabilities)", `발달장애자(developmentally disabled person)" 등으로 바꾸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들 의원은 자신들의 제안으로 장애우 주차장에 씌어 있는 `핸디캡트 파킹(handicapped parking)"이란 표기가 `디스어빌러티 파킹(disability parking)"으로 바뀌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체(retard)" 등 용어에 식상해 있는 미네소타주 장애우들은 이 같은 법안에 환영 의사를 표시했다.
미네소타주 장애인협회의 조앤 윌셔 회장은 "우리는 먼저 사람으로 간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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