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경기케어센터 사회복지사 김미경 씨.
"고객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고 진심을 담아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한국산재의료원 경기케어센터 사회복지사 김미경(28)씨.환자들이 질병으로 인한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퇴원 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자 및 그 가족과 보호자들의 사회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야가 사회복지사들이다.
그녀는 "특히 저희 센터는 치료중심의 병원역할 보다는 일상생활지원서비스, 건강지원 및 가족, 정서지원서비스와 재활, 여가활동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전문복지 서비스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더욱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제2의 삶을 즐길 수 있는 활력의 장소이자 포근한 현장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리고 싶다고.
처음에는 심한 언어 및 신체 장애 등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 환자들과의 상담이 조금은 어색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환자들의 눈빛이나 표정만 보아도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하루 적잖은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근무에 임하고 있다는 김 복지사.
또한 어르신들이 케어센터를 찾으신 후부터 하루가 다르게 표정이 밝아지고 환한 웃음을 지으시는 모습을 바라 볼 때면 어느 새 하루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확 날아가 버린다는 그녀는 아무쪼록 고객들 모두가 그동안 힘들고 아파 왔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시고 밝고 웃음 넘치는 표정으로 케어센터를 이용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대.
앞으로 더 많은 공부와 노력을 통해 더욱 향상된 양질의 사회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활력 있는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보탬과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푼 것이 지금의 바람이라는 그녀의 또 다른 기대는 케어센터가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가족 및 주민들을 위한 건강지킴이 장소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해나가는 중간 역할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은 것.
평소 고객들과 가족 및 직원들로부터 서글서글하고 상대방을 잘 이해하는 마음 따뜻한 사회복지사로서 칭찬이 자자한 그녀는 실력과 경험은 모자라지만 어르신들의 케어센터 내의 생활 모습을 영상에 담기 위해 최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사진촬영이 그녀가 즐기는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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