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동창회장에 한광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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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동창회장에 한광수 원장
  • 김명원
  • 승인 2005.01.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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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동창회는 지난 28일 오후 6시30분 팔레스호텔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광수 원장(용현의원, 6회 졸업)을 선출했다.
올해 가톨릭의대 졸업생 110여명의 신입 회원 환영회를 겸해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억1천800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김광태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 50주년과 새 반세기를 준비하는 시점에 재학생 의사국시 100%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올렸다"며 "현재 총 동문수가 4천41명에, 산하 병원 규모만도 5천여 병상을 상회하는 등 가톨릭으대가 국내 의료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대학과 교수진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 17년 만에 처음으로 재학생 의사국시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며 "전체 교직원의 숙원 사업인 제1부속 병원이 무난히 탄생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임원 개선에서는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 한광수 동문(6회 졸업, 전 서울시의사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감사에 차덕원 원장(성누가의원)과 이재학 교수(성모병원), 배정보 원장(배정보 이비인후과의원) 등을 선임했다.
한광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타 대학 동창회에 비해 발전기금 조성이 다소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성의회관 건립 및 등록금 걱정이 없는 대학 실현 등을 위한 동문회 차원의 "발전기금 유증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총에서는 박용문(37회 예방의학), 조현희(37회 산부인과학), 박순철(38회 외과학) 동문에게 각각 200만원의 동문 연구비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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