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수가조정 위한 공동연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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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수가조정 위한 공동연구 시동
  • 김완배
  • 승인 2005.01.2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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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공단ㆍ의약 5 단체장 만나 세부방안 논의
올해는 연초부터 2006년도 건강보험 수가조정을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지난해 2005년도 수가협상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 5단체가 올해에는 공동연구를 통해 2006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

이에 따라 이성재 공단 이사장과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한 의약 5단체장이 내달 2일 회합을 갖고 공동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논의에 나설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병협은 28일 보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전문가들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진행되는 공동연구 진행상황을 전문성을 갖고 스크리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동연구 책임을 맡게 될 공동연구위원장직은 의료계에서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기로 결정했다.

공단과 의약 5 단체는 지난해 합의에서 2006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공동연구에 10억원의 연구비를 갹출, 연구비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환산지수외에 연도별 환산지수 조정, 종별 수가계약, 요양기관간 보상 적정화, 보장성 확충을 위한 건강보험의 법적, 제도적 개선사항 등 그동안 공단과 의약계간에 첨예하게 대립돼 왔던 사안에 대해서도 연구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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