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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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8.11.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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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러스크 병원 물리치료사 소동학 씨.
"일부러 보이기 위한 가식적인 친절보다는 고객 분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갖고 다가가는 친절을 베풀 때 고객들 또한 저희들을 끝까지 사랑해주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강동러스크 병원 물리치료사 소동학(28) 씨.

신체적인 장해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능력을 가능한 한 정상적으로 이끌어 내어 환자들이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 사회적으로 다시 완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들.

"특히 저희들은 중풍이나 척수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그는 "많은 환자들이 주로 노인계층이라 치료에 시간이 걸리고 회복 또한 오래 가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는 그 분들의 모습을 바라 볼 때가 물리치료사로서 느끼는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순간"이라며 고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보다 더 충실하고 노력하는 병원인이 될 것을 굳게 약속.

건강은 건강 할 때 지켜야 하는 것이 건강유지의 비결임을 새삼스럽게 강조하고 싶다는 그는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위축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일도 치료사가 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임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

질병치료와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는 관계로 서로가 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매일매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 또 다른 일의 의미를 느껴보는 때라는 그는 비록 하루 하루의 일과가 바쁘고 몸도 피곤하지만 그래도 환자들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믿음과 신뢰를 확인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때임을 감출 수 없단다.

거창한 계획이나 원대한 꿈은 없지만 앞으로 보다 따뜻한 마음과 손 및 심장을 갖춘 진정한 물리치료사가 되고 푼 것이 미래의 작은 바람이라는 그는 고객들에게 거짓이 없는 진실한 모습의 치료사를 통해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참된 물리치료사가 되는 데 더욱 힘쓸 것을 마지막으로 굳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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