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가 곧 고객만족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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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곧 고객만족의 지름길
  • 한봉규
  • 승인 2008.11.2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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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외래간호사 김명희 씨.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섬김의 자세를 보여 줄 때 고객만족, 고객감동의 서비스는 자연히 실현되리라 확신합니다." 힘찬병원 내과 외래 간호사 김명희(32) 씨.

김 간호사는" 고객이 왔을 때 그냥 의례적으로 한 건 처리한다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고객의 입장에 서서 한번 더 깊게 생각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자세를 가질 때 병원의 문턱은 좀 더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역지사지의 진실한 마음이 곧 고객만족서비스의 지름길임을 새삼 강조.

내과에 해당되는 전반적인 검사 및 진료보조업무등 외래 간호사로서의 다양한 간호업무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간호도우미로서의 역할에 남다른 보람과 긍지를 느껴본다는 김 간호사의 평소 간호철학은" 미소와 웃음이 가득한 외래"를 만드는 것.

"내 집에서 진료를 받는 것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외래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비록 몸과 마음이 편치 않은 분들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그들에게 잠깐이나마 웃음과 미소를 줄 수 있는 여유를 통해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는 내과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작은 바람이자 기대"라며 늘 고객의 마음 속을 보살피고 헤아리는 참된 간호사 되는 데 노력할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굳게 다짐.

앞으로 내과외래의 질 높은 친절 및 의료서비스를 좀 더 알리는 동시에 지금보다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푼 것이 내과외래 근무자 모두의 희망이라는 김 간호사는 또한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사진이나 애견 등에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은 것이 지금의 바람.

항상 웃음과 미소를 입가에 달고 다니는 미소천사의 모습을 자랑하는 그녀는 늘 바쁜 외래업무로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지만 가끔 한가 한 주말 때면 가까운 곳으로 사진촬영을 나가거나 집에서 강아지를 돌보며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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