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장에 박창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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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장에 박창일 교수
  • 김명원
  • 승인 2005.01.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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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에 박창일 새병원 개원사업본부장이 2월 1일부로 임명됐다.

또한 1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이비인후과)과 강성준 원주의대 학장(외과), 신계철 원주기독병원장(내과)은 각각 유임됐다. 임기는 2년.

신임 박창일 원장은 7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83년부터 연세의대 재활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연세의료원 기획차장과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재활병원장과 새병원 개원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또한 박 원장은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재활의학회 부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세계재활의학회 준비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재활의학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장애인 권익보호와 재활 사업에 적극적인 박 원장은 지난 89년부터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사무총장으로서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98년 나가도 동계장애올림픽 선수단장, 아시아ㆍ태평양장애인경기연맹 부회장 겸 의무위원장,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발전분과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복귀와 재활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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