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료용물질생성기 및 정수기의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상호 비방 민원이 급증하자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홍보·계몽을 위해 최근 지킴이열린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의 제조·수입자 및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의료용물질생성기 및 정수기의 관리방향과 거짓·과대광고 근절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서울청은 이 행사에 의료용물질생성기 및 정수기 업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업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 및 사전광고심의 등 예방적인 사전관리방안과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과잉 단속 지양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이번 지킴이열린방에서 제기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본청 의료기기관리과에 건의하는 한편 의료기기 업계의 건전 육성을 위해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과잉단속을 지양하고 홍보·계몽을 강화, 고의적인 거짓·과대광고가 근절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킴이열린방은 업계의 최근 현안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호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원의 열린 공간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