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지원손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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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지원손길 "봇물"
  • 정은주
  • 승인 2005.0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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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지원단, 효율적 배분위해 위원회 구성
보건복지부는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결성된 "민·관합동 보건의료지원단"(단장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에 의약품 등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30여 회원단체에서 항생제, 피부질환제, 호흡기질환제 등 총 14억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용품을 후원했다.

민·관합동 보건의료지원단은 후원받은 의약품을 민간단체 등이 피해지역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때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13일에는 조계종 의료지원팀에 1천5백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민·관합동 보건의료지원단은 의약품 후원과 민간단체의 의료지원을 위한 의약품 요청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중심으로 기부창구를 일원화 한 바 있으며, 조만간 후원 의약품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하기 위해 정부, 보건의료계, 후원단체 등의 대표로 자문위원회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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