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또 안전이 수술실의 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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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또 안전이 수술실의 모토
  • 한봉규
  • 승인 2008.10.23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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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마취과 간호사 백현숙 씨.
"수술에 앞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수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고객모시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힘찬병원 마취과 간호사 백현숙(40)씨.

수술에 앞서 행해지는 마취를 포함한 수술의 전, 후 과정을 마친 환자들의 모든 간호 케어와 스케줄 관리 등의 업무 영역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 수술을 책임지고 도와주는 역할에 남다른 보람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는 백 간호사.

그는 "저의 임무는 고객들이 조금의 걱정이나 불안 없이 무사히 수술을 끝 낼 수 있도록 수술의 전 과정을 의료진과 함께 하며 이를 도와주고 어시스트하는 데 있다"며 " 수술전후의 과정을 통해 환자들이 조금의 불편불만 사항도 느끼지 않도록 환자들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와 관심 속에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바로 수술실 요원 모두의 바람이자 기대"라며 안전 또 안전이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듯이 수술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

백 간호사는"최근 들어서 많은 수술환자들을 대하다 보면 한정된 수술장비와 수술 방 그리고 정해진 수술인력 등으로 인해 많은 수술을 행하기가 다소 벅차기도 하지만 그 동안 쌓아온 최고, 최대의 수술건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대한 수술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환자나 병원 측 모두가 만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외래 및 수술 등과 관련한 대기시간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최선을 다해 환자 분들이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업무에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수술실 간호사로서의 올바른 역할임을 잘 알고 있다는 그녀는 앞으로 병원경험을 살려 지구촌 곳곳의 의료소외지역을 방문 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지금도 이러한 때를 대비해 영어공부와 간호분야 공부에 더 매진 중.

넉넉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평소 동료들에게 후한인심을 자랑하는 백 간호사는 수술실의 제한된 공간 속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겪어보지만 자신의 취미생활인 자전거 타기를 즐기며 체력을 보충하고 힘을 얻을 때가 생활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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