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시설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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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시설인수
  • 박현
  • 승인 2004.09.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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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장 및 관련 자산까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오늘 전 세계적으로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 주사제 후락시파린(Fraxiparine)과 아릭스트라(Arixtra), 그리고 프랑스 본드빌의 노트르담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포함한 관련 자산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GSK는 인수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아릭스트라의 임상시험에 대한 책임도 맡게 된다.

이번 인수는 사노피-신데라보가 유럽연합 및 미국의 공정거래 당국의 승인에 따라 아벤티스를 성공적으로 합병함으로써 완료되었다.

후락시파린(성분명: nadroparine calcium)은 저분자량 헤파린이며, 아릭스트라(성분명: fonaparinux sodium)은 합성 혈액응고 인자 Xa 억제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3년도 후락시파린의 매출액은 3억 1천 9백만 유로(한화 약 4천 4백억원)였고, 아릭스트라는 2천 4백만 유로(한화 약 3백3십6억원)였다.

프랑스 본드빌의 노트르담에 위치한 생산공장은 주로 후락시파린과 아릭스트라 주사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65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GSK 유럽지역 제약사업부 앤드류 위티 사장은 “인수를 완료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이번에 GSK는 훌륭한 제품들을 인수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기회를 갖게 되고 병원사업분야의 제품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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