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선도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최고의 간호역량을 기반으로 한 "참 간호실천"을 통해 고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을 만들어 가는데 저희 간호부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 간호부장 한용희(51) 씨.

끊임없이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며 지난 2002 웅대한 포부 속에 선포된 Mighty Hallym의 비전과 슬로건에 걸맞게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손길로 고객감동과 고객감격을 향한 최상의 간호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심병원 간호부.


한 부장은 "최상의 간호제공, 창의적인 연구와 끊임없는 교육 및 주인의식과 자부심의 고취,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갈망 등 저희 간호부서가 추구하는 비전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 받는 간호사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것이 모두의 목표"라며 자신과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간호사가 되기를 간절히 당부하고 싶다고.

또한 한 부장은 간호부가 추구하는 다양한 간호육성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교육과 연구가 가장 핵심임을 숨기지 않으며 항상 배우고 읽히는 간호분위기를 형성해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간호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주요 목표설정.

참 간호의 의미와 관련해 한 부장은 "고객 한분 한분의 감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는 저희 부서는 최근 입퇴원환자에 대한 메시지 제공, 수술환자에 대한 HOT BAG과 거즈 대주기와 수술현황의 자세한 보고 등 고객과 좀 더 밀착하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1㎝ 프리미엄 운동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작은 노력과 행동실천이야 말로 바로 고객사랑을 이끌어내는 가장 기본적인 간호 자세가 아니겠느냐며 참 간호의 실천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곁 가까이에 있음을 새삼 강조.

병원구성 인력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많은 간호인력을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도 없지는 않지만 항상 근무지에서 스스로 자기역할과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후배 간호사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는 한 부장은 오늘도 하루 24시간 자기분야에 철저를 기하며 고객사랑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간호사들 모두가 고객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으리라 확신해 본다고.

집 안의 제일 큰 맏언니와 같은 자상하고 넉넉한 인심 좋은 행동으로 후배 간호사들은 물론 주위의 직원들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 부장은 간호부서의 총 책임자로서의 탁월한 업무능력과 함께 경기도병원간호사회 부회장과 경기도간호사회 재무이사 등을 맡으면서 간호계 활동에도 왕성한 의욕을 보이는 것은 물론 바쁜 와중에서도 박사학위를 낼 정도로 자신의 관리에도 모범을 보이는 공부하는 간호인임과 동시에 병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일꾼으로도 소문이 자자.

평소 바쁜 병원 일로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짬짬이 여유를 내 병원간호사들과 함께 등산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를 통해 돈독함을 쌓아갈 때가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이라는 그의 또 다른 취미 생활은 가까운 숲과 공원을 찾아 혼자 만이 즐기는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