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정이 넘치는 병원 만들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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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정이 넘치는 병원 만들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8.09.2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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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크 강동병원 원무과 우승우 씨.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들에게 나의 부모와 가족을 대하듯이 상냥한 미소와 밝은 인사를 통해 고객감동과 고객감격을 실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고 싶습니다."러스크 강동병원 원무과 주임 우승우(30)씨

소극적인 마음가짐의 사람들은 결국은 겉으로 예의바르고 친절한 것 같지만 표정이나 태도에서 따뜻한 분위기가 부족해 고객들은 친절함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이고 성의 있는 자세가 친절서비스의 척도이자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본다는 우주임.

또한 그는 "고객들에게 가장 쉽고 힘들지 않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친절은 "작은 미소와 인사"가 아니겠느냐"며 고객들에게 서비스한다는 생각이 아닌 평소처럼 나의 부모 나의 가족을 대하듯 진정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자세가 꼭 필요함 강조하고 싶다고.

각종 원무행정과 병원의 시설관리를 도맡아 할 정도로 집안 살림꾼이자 부지런한 병원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그는 자신이 맡은 작은 역할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하시는 모습을 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때이기도 하단다.

사회의 첫 걸음을 내딛게 해준 직장이라서 남다른 애착과 정을 갖고 열심히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는 우 주임은 처음에는 병원 생활이 다소 어렵고 생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원장님을 비롯한 주위의 직장 동료들로부터 도움과 격려 속에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고 있다며 병원근무에 만족감을 표시.

물질만능주의와 함께 사회의 민심이 점점 살벌하고 각박해지는 상황이지만,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만큼은 마음만이라도 항상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온기와 향기가 가득한 병원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푼 것이 지금의 바람이라는 우 주임의 취미 생활은 각종 스포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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