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lane Angio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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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lane Angio 도입
  • 김명원
  • 승인 2005.01.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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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최첨단의 심혈관기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3층 회의실에서 Bi-Plane Angio 장비 봉헌식을 가졌다.

이날 봉헌식은 김경환 연세의대 학장과 김성규 세브란스병원장 및 강면식 원장과 장양수 진료부장을 비롯한 많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면식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성규 원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 심장혈관 장비의 도입에 따라 담당 의료진들이 보다 더 환자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과보고에서 장양수 진료부장은 심장과 이를 둘러싼 심혈관을 살펴볼 수 있는 Angio 장비는 소아 및 성인 심혈관 환자들을 위한 중재적 시술의 필수 장비라면 기존 장비보다 성능 면에서 매우 향상된 "Bi-Plane Angio" 장비 가동으로 진료효율성과 연구에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달 여간의 개조공사를 통해 설치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Bi-Plane Angio 장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선명한 화상으로 좁아진 심장혈관을 넓히기 위해 환자에게 삽입되는 스텐트의 그물망 모습까지 뚜렷이 보여주어 의료진에게 보다 정확한 삽입 지점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혈관내부의 모습을 3차원적인 촬영 및 이미지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의료진이 좁아진 혈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효율적인 진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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