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국인의료기구 설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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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인의료기구 설립키로
  • 김명원
  • 승인 2004.09.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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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차세대 지도자 워크숍 참석자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차세대 한인 의사 및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국제한국인의료기구가 설립된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의사분야)에 참석한 한국인 의사 및 치과의사 등 30여명은 지난 7일 선언문을 채택하고 "국제한국인의료기구(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제7회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워크숍(의사분야)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경주, 대전 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각 국가의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대처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한민족 의료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개최됐는데 참석한 재외동포 의사들은 전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제한국인의료기구를 설립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한민족 의료네트워크인 국제한국인의료기구는 국적, 인종, 종교 및 성별에 관계없이 단체의 설립 목적에 기여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의사 및 치과의사들을 회원으로 하며, 세계 의료 이슈들과 관련한 차세대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이 기구는 과학,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및 현안들에 대한 입증된 정보의 교류 경로로써, 차후 설립되는 한국인 보건의료 단체의 본보기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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