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높이 서비스 제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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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높이 서비스 제공에 최선
  • 한봉규
  • 승인 2008.09.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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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병동 간호사 이해용 씨.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고객의 입장에 서서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찬병원 6병동 간호사 이해용(35) 씨.

다양한 업무와 3교대 등의 근무로 인해 피곤함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보다 더한 아픔의 고통을 참고 병동에 누워있는 환자들에게 정성스런 간호의 손길을 펼치며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웃음을 선사하며 환자들과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하는 때가 간호사로 느끼는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는 이 간호사.

"고객서비스에는 왕도가 없는 것 같아요. 고객 속으로 들어가 고객들이 원하는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그녀는 "거창하거나 내세우지 않는 마음 속의 작은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 줄 때만이 고객들은 우리들을 존경하고 사랑해 주리라 믿는다"며 최고 감동의 서비스는 바로 거짓이 아닌 진실된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단다.

노인환자 분들에게 주사도 놓아드리고 바이탈 체크도 하며 환자상태를 매 시간 점검하고 기록하는 등의 병동에서 하는 주요 간호업무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고 회복 시켜드리며 남다른 자부심 속에 하루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는 이 간호사.

이 간호사는 "임상에서의 많은 경험과 함께 전문병원에서의 갈고 닦은 숙련된 실력과 노하우 등을 고객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다 향상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푼 것이 지금의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배움과 연구를 통해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간호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잦은 교대근무로 인한 일정 하지 않은 생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짬짬이 시간이 나면 자전거를 타며 컨디션 유지와 함께 피곤함을 풀어버리곤 한다는 그녀는 주말과는 상관없이 매일 매일 긴장되고 바쁜 병원의 일정이지만 그래도 OFF인 날에는 평소 취미인 여행을 즐기며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때가 가장 행복하고 마음 포근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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