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활성화 위해서는 서울이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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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활성화 위해서는 서울이 적합!
  • 최관식
  • 승인 2005.01.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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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지방 소재 연구소 서울로 이전키로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방 소재 중앙연구소를 서울 구로동의 디지털산업단지로 이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84년 설립,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에 위치한 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그간 고협압, 위장관 및 기관지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과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 등의 기능성 음료 개발의 산실이 돼왔다.

이번 중앙연구소 서울 이전은 국내·외 유수대학과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추진 및 해외 유명학자와의 공동연구에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연구소가 위치해야 한다는 전략적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현대약품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이전과 함께 연구원이 24시간 연구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신 연구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석·박사급 인력을 현재의 2배 가까이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수익의 30%를 신제품에서 얻을 수 있도록 최신 의약품 개발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규현 현대약품 중앙연구소장은 "현대약품은 2005년을 연구개발 원년으로 삼아 R&D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회사 수익의 30%를 신제품에서 얻는 것이 목표며 이를 위해 회사측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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