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합동의료지원단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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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합동의료지원단 급파
  • 김명원
  • 승인 2005.01.1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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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예방에 주력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공동으로 구성한 쓰나미 2차 긴급의료지원단이 정부 기관과 공동으로 "해외재난 한국 민ㆍ관합동 의료지원단"을 발족하고 12일 오후 3시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전세기편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로 급파됐다.

병협 및 의협 긴급의료지원단과 복지부, 국립의료원, 국립경창병원 등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30여명 규모의 의료진 구성된 "해외재난 한국 민ㆍ관합동 의료지원단"은 출발에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 인천공항에서 정동선 병협 사무총장, 김세곤 의협 상근부회장, 의료지원단 의료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난민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해외재난 한국 민ㆍ관합동 의료지원단"은 해일 및 지진 피해지역의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약품과 장비를 제공하는 등 전염병 예방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의료지원 활동을 위해 복지부 응급의료기금 및 보건의료단체, 적십자사, 제약협회, 의약품도매협회 등이 의약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복지부는 외교부, 주인도네시아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 현지 사무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만일의 유사시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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