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성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제간호사의 날은 1971년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거 개최된 각국 대표자회의에서 나이팅게일의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37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 국제간호사의 날은 일차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하는 ‘간호사, 일차보건의료의 핵심’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사는 일차보건의료를 계획하고 수행, 평가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서 병원과 지역사회, 개인과 가족, 환자와 환자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간호사회는 건강한 삶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 대변하는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건강한 도시, 시민의 건강을 돌보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선 故 이성덕 증경회장 기념사업 제27회 모범간호사로 선정된 강옥희 서울대병원 책임간호사와 최경옥 나누리병원 수간호사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오는 6월 열리는 간호사진전 대상에는 고대안암병원 이효경 간호사의 ‘함께 햇살을 담아요’란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다른 8편의 수상작과 함께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지하철 4호선 혜화역전시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2부 행사로 우정, 화합, 비전, 사랑, 나눔, 믿음 등 6개 팀으로 나눠 체육대회가 이어졌으며, 3부 행사는 화합의 장으로 팀별 장기자랑과 개인 장기자랑, 경기발표 및 시상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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