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전진옥 상무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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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전진옥 상무 사장 선임
  • 최관식
  • 승인 2005.01.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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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회장과 2인대표 체제 출발
비트컴퓨터는 1월 6일자로 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전진옥 상무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인사는 국제적 비즈니스 경험이 많은 전진옥 사장이 회사를 진두지휘함으로써 국내보다 해외에서 성장성이 높은 의료정보 분야에 비트컴퓨터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과 새로운 수익축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 대표이사인 조현정 회장은 CVO(Chief of Vision Office) 역할과 대외활동에 집중하고 신임 전진옥 사장은 비트컴퓨터의 해외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로써 비트컴퓨터는 조현정 회장과 함께 "2인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전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금은 비트컴퓨터가 재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책임이 크지만 그만큼 도전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국내 한 분야에서 22년간 성장한 저력을 이제는 세계 속에서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옥 신임 사장은 미국조지아주립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정보시스템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스템공학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14년간 연구부장을 거쳐 2000년 4월 비트컴퓨터 기술연구소장으로 입사해 R&D와 해외사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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