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의료브랜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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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의료브랜드 창출"
  • 김명원
  • 승인 2004.09.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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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개원10년 재도약 나서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김효철)은 개원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실현할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에 들어간다.

지난 1994년 9월 12일 아주대병원 개원과 함께 의료원 체제로 본격 출범한 아주대의료원은 전례 없이 단기간에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 국내 정상의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아주대의료원은 1988년 설립한 아주의대와 아주대병원이 교육, 진료, 연구에서 조화를 이루는 운영체계를 갖춰 인재를 양성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했다.

김효철 의료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개원이후 일련의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전교직원의 강한 의지와 도움으로 개원 10년만에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부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은 오는 10일 열릴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10년간 교직원 모두가 공유할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아주대의료원이 수립한 비전은 "우리는 항상 당신 곁에 있으며 당신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합니다"라는 "우리의 약속"을 근본으로 했다.

아주대의료원의 향후 10년을 좌우하는 비전을 실천할 핵심 가치는 △공동체 속의 다양성 △윤리성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헌신 △창의적 역동성 △탁월성 등으로 삼았다.

김 의료원장은 "앞으로 아주대의료원은 "우리의 약속"을 근본으로 고객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구성원의 전문적인 성장과 발전적 직장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료원장은 "특성화된 세계적 의료 브랜드를 창출하고 향후 10년간 수 개의 진료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확립하며 의과대학 평가에서 국내 3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아주대의료원의 지난 10년의 성과는 미래 10년을 향한 발전 계획을 실현하게 잠재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대의료원은 신설의료기관으로서 의과대학의 경우 유례 없는 사상 최고의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사를 배출하는 우수 대학으로 자리잡았으며 병원은 실력 있는 의료진과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매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구부문은 각종 국책사업의 책임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의학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실제로 1996년 교육부의 유전공학특성화 연구소 지정, 1997년 국내 최초의 임상역학센터 지정, 1998년 한국과학재단의 뇌질환연구센터에 대한 우수연구센터 지정, 2000년 전국대학평가에서 6위, 2002년 보건복지부의 경기남부 응급의료센터 지정,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지정, 과학기술부의 만성염증질환 연구센터 지정 등은 아주대의료원의 성장을 입증한다.
즉 이같은 성과는 아주대의료원이 단기간에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룩했음을 확인시킨다.

843병상으로 출범, 2004년 현재 1천33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은 개원 초기에 비해 67%이상의 환자 증가율을 기록하며 양질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양적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료원"을 실천하는 아주대의료원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개원이후 농촌지역 의료봉사, 수해지역 의료봉사, 무의촌 진료 등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개원 1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기존의 "의료봉사활동"에서 전 교직원이 다양하게 사회 각 분야에 참여하는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환하여 실천중이다.

아주대의료원은 오는 10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비전을 선포하는 것을 계기로 향후 10년을 향한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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