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망막혈관장애치료제와 항궤양제 신제품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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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 망막혈관장애치료제와 항궤양제 신제품 발매
  • 최관식
  • 승인 2005.01.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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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천억원 진입 위해 공격적 영업 펼쳐
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은 최근 경기도 용인 한화프라자에서 2005년 시무식 및 경영전략 워크숍과 함께 망막혈관장애 치료제와 항궤양제 분야 신제품 발매식을 가졌다.

이날 발매한 큐레틴 연질캡슐은 서양 산딸기의 일종인 "Vaccinium myrtillus Ext."를 주성분으로 하는 망막혈관장애 치료제로 현재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나 고혈압성 망막병증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제제.

큐레틴 연질캡슐은 혈관보호작용과 항산화작용을 통해 망막 혈관의 보호 및 강화와 함께 망막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컴퓨터 작업 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서 90% 이상의 임상 개선 효과를 보여 준 바 있다고 태준제약 관계자는 소개했다.

또 6개월간의 가속시험 결과 90% 이상의 함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안정성에 있어 동일 제제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태준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과 피로안 및 시력개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태준제약은 국내에서 항궤양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다중 작용의 방어인자 증가형 항궤양제 "태준 레바미피드정"을 동시에 발매했다.

"태준 레바미피드정"은 위 점막 보호 및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의 재생은 물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억제와 염증성 물질의 생성 과정을 억제함으로써 소화성 궤양에 대한 재발률을 감소시키며, 항생제와의 병용 치료 효과도 높아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적합한 제제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태준제약은 최근 몇 년간 공격적 영업력 확보 전략 하에 안과 및 진단제와 일반의약품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전문사업부를 구축하는 등 올해 1천억원 매출 진입을 위해 사업 전 부문에 걸쳐 경영혁신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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