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분자생물학회 통합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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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분자생물학회 통합심포지엄 성료
  • 박현
  • 승인 2008.05.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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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교류 증진 및 협력의 장을 마련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서정선, 서울의대 교수)가 주관한 제65회 정기학술대회가 최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41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생화학 연구를 위한 학술단체로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과 이에 관련되는 학문의 연구를 통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 8월에 창립되어 현재 국내에 약 4천4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매년 대규모 학술대회 및 기기전시회를 개최해 생명과학 분야의 첨단기술 발전 방향 및 흐름을 생명과학 연구자들에게 폭넓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정기학술대회와는 달리 "Emerging trends in biomedical sciences and biotechnology"를 주제로 기초생명과학 및 의학분야를 총 망라한 한국의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연구의 한 줄기인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통합심포지엄을 통해 학술교류 증진 및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 통합심포지엄은‘Personal Medicine in Asia’와 Genetic Studies in Human Complex Diseases’를 주제로 Takashi Hirano 박사, Nigel P. Carter 박사, Harald H. H. Goring 박사, 성주헌 박사, 박경수 박사를 초청해 강연했으며 또한 양학회가 격년으로 시상하는 동헌통합생화학상의 2008년 수상자로 강원대학교 김영명 교수를 선정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동헌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양학회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4명의 기조강연 및 20개의 심포지엄을 전개해 국내외 생명과학관련 연구자들의 종합학술토론의 장을 펼쳤는데 특히 기조강연자로 200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행한 Timothy Hunt경과 Dr.Nigel P. Cater, Dr.Hidde Ploegh, Dr.Gideon Dreyfuss가 초청되어 격조 높은 21세기 생명과학의 방향과 흐름에 대한 토론과 강연이 이루어지는 등 성황리에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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