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전문-안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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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전문-안세병원
  • 박현
  • 승인 2005.01.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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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척추센터소장 정병우 박사 취임
척추수술전문병원인 안세병원 제2대 척추센터 소장으로 정병우 박사(신경외과)가 지난 3일 취임했다.

지난 1984년 현재의 위치에서 개원한 안세병원은 척추센터(소장 정병우)를 개설 운영해 척추수술전문병원으로서 명성을 널리 떨치고 있다.

이 척수센터 정병우 소장<사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시술방법을 통해 환자의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수술비도 대폭 낮추어 환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병우 박사가 시행하는 주요 시술법으로는 △바늘을 이용한 디스크수핵성형술 △요추부 신경내시경 수술 △경추부신경내시경수술 △고주파 열치료술 △미세현미경 레이저수술 △경추부 미세현미경수술 △복강경 골융합술 △인공디스크 성형술 △척추골 성형술 등이다.

"바늘을 이용한 디스크수핵성형술"은 0.8mm의 가는 주사바늘을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디스크 내에 삽입한 후 "제4의 물질상태"인 플라즈마장(고밀도 이온장)을 디스크 내에 형성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수핵 부분을 약 5분 정도의 짧은 수술 중에 제거해 추간판 탈출에 의한 통증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혁신적인 최소침습수술법이다.

이 수술의 장점은 △입원이 필요 없고 △국소마취만으로 가능하며 △수술상처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고 정상적인 사회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점이다

"요추부 신경내시경 수술(허리)"은 심하지 않은 디스크 수핵 탈출증의 경우는 간단하고 정확한 시술법인 신경내시경을 이용한다. 이 신경내시경은 전신마취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은 상처로 환자에게 부담을 최소한 한 수술 방법이다.

이 수술의 장점은 △직접 신경을 보면서 파열된 중증 디스크까지 수술해서 합병증 없이 성공률이 95% 가량 되어 상당히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입원이 필요 없고 수술 후 약 4∼5시간 정도 후면 퇴원이 가능하다 △재발이 거의 없고 만일 재발을 하더라도 재수술이 아주 쉽다 △신경손상이나 신경 유착증이 전혀 없다.

"경추부 신경내시경 수술(목)"은 경추 디스크를 작은 상처로 부분마취 만으로 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의 장점으로는 △입원이 필요 없고 △전신 마취가 필요 없으며 △수혈이 필요 없고 △수술 상처가 없으며 △신경합병증이 없고 △식도, 기도, 혈관손상이 없으며 △골(뼈) 융합술이 전혀 필요 없고 △장기간의 보조기 착용이 필요 없으며 △직장 복귀나 정상생활 활동복귀 기간이 매우 빠르다.

"고주파 열 치료술"은 대상이 디스크성 만성요통의 치료이다. 치료의 원리는 특수한 주사바늘을 요추 디스크 내로 삽입해 고주파를 이용 바늘 끝의 온도를 섭씨 90도 까지 상승시켜 디스크 주변의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노쇠 되어 이완된 디스크의 섬유질 요소를 응고, 강화시켜 요통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제거한다.

이 수술의 장점으로는 △신경내시경 수술과 같이 입원이 필요 없거나 짧다는 것과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부분마취만으로 가능하다 △상처가 아주 작다는 것이다. 바늘 굵기 정도의 상처만 남는 것 △시술 시 아주 적은 통증만 있다는 것 △단 한번으로 통증이 감소한다는 것과,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시간 안에 된다는 것이다.

"미세 현미경 레이저 수술"은 기존의 수술법과는 달리 작은 절개로 근육손상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현미경으로 보며 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성공률 또한 높은 방법이다.
이 수술의 장점으로는 △수술상처가 적다 △입원기간이 상당히 짧다 △수술 성공률이 높다 △등 근육의 손상 최소화 △심한 디스크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경추부 미세현미경 수술"은 경추부의 후종인대 골화증이나 퇴행성 디스크의 경우 간단히 치료하는 방법이다. 경추의 신경은 팔과 손뿐만 아니라 하반신을 지배하는 중추신경도 함께 손상을 줄 수 있다. 이 경우 역시도 작은 상처로 정확하게 수술이 가능하다.
이 수술의 장점으로는 △수술의 정확도가 높고 △입원기간과 보조기 착용 기간이 짧으며 △심한 증상도 치료가 가능하고 △재래식 수술에 비해 안전하다는 점.

"복강경 골 융합술"은 퇴행성 척추 디스크로 인한 많은 만성요통 환자들에게 요통으로부터 해방을 시켜 주는 방법이다. 기존 수술법은 20∼30cm정도를 절개를 해야 하는 큰 수술이지만 복강경 골융합술은 아주 간단히 골융합술을 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의 장점으로는 △장의 유착이 거의 없고 △수술 후 흉터가 작으며 △회복이 빠르고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이 적고 △허리뼈의 손상이 없다는 점.

"인공디스크 성형술"은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로 퇴행성 디스크환자나 만성 요통환자에게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의 퇴행성 디스크수술은 인공 디스크통을 넣거나 나사못을 이용해 치료를 했었다. 이 수술법들은 디스크 간격만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할 뿐 원래의 디스크의 기능은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인공지능 디스크의 경우는 우리 몸의 디스크의 역할과 같이 척추 간격을 유지시켜 주는 것 뿐 아니라 척추마디의 운동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인공디스크이다.

이 수술의 장점으로는 △기존의 골융합술과는 달리 허리를 원래 기능인 굽히고 펼수 있고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만 가능하며 △입원기간이 2∼3일 정도면 되고 회복기간도 매우 빠르고 △통증이 적다는 점 등이다.

"척추골 성형술"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요통 및 요추 그리고 흉추 골절로 인한 통증을 없애주는 수술 법이다. 골다공증이 심한 사람들은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척추 뼈가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 척추 뼈가 골절되게 되면 만성 요통에 시달리게 되고 허리가 굽게 된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골절된 척추 뼈에 대해 골 이식수술을 시행 받을 수도 없고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생길 위험성도 크다. 경피적 척추골 성형술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이 수술의 장점으로는 △전신마취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가능 △피부 절개가 없고 상처가 적음 △시술이 간단하고 시술 중 통증이 거의 없음 △시술 후 3∼4 시간이면 보행이 가능하다는 점.

안세병원에서 시행하는 그 외 수술법으로는 △척추간 골 융합술 △척추체간 기구 고정술 △인공인대 성형술 △흉추부 흉강경 수술 등이 있다.

현재 안세병원은 신경외과(척추센터), 산부인과(골다공증클리닉), 내과(심혈관센터), 진단방사선과, 마취과(통증관리센터), 일반외과(복강경클리닉), 정형외과(인공관절센터), 임상병리과 등의 전문의가 있다.

의료장비 또한 최첨단 1.5테슬러 MRI, CT, DITI, 3D초음파, 심장초음파 등 최첨단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가장 정확한 진단결과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척추센터, 인공관절센터, 관절경센터, 심장센터, 정신건강연구소, 척추건강연구소 등 다양한 센터 및 연구소를 운영해 환자에게 정확하고 상세한 의료정보지식을 전달하며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국내외에 의료기술을 전수하고자 연구팀을 불철주야 가동시키고 있다.

안세병원은 척추질환자의 약 60% 이상이 지방인 것을 감안해 지방 19개 문화방송(MBC)계열사와 공동으로 여성공개 강좌를 통해 약 1만여 명이 강연에 참석하는 등 척추수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또한 강남지역에서 약 2천여 명의 영세민, 저소득 주민을 무료진료 하고 30여명을 무료시술을 함으로써 많은 선행을 실천했다. 향후 지방 협력 방송사와 공동으로 전국을 무대로 영세민, 저소득 주민 무료진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 4월20일에는 안세병원 척추센터에서 북한 최대규모의 평양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을 방문해 척추질환자 25명을 무료진료와 무료수술을 해주고 돌아왔다. 또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과 의료기술전수 및 병원현대화사업에 관련된 대북지원사업에 대해 지정병원으로 위임받아 현재까지 계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안세병원은 이를 계기로 전후반기 년 2회 북한방문을 통해 환자에 대한 무료진료와 무료수술을 통해 최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수술을 받게 될 환자의 수는 연간 약 40명 내외가 될 예정이다.

한 민간병원이 아직 분단이란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며 의료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북녘 동포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제공함으로써 민간외교를 통한 통일의 날을 앞당겨 주길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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