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인니에 의료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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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인니에 의료봉사단 파견
  • 김명원
  • 승인 2005.01.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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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로 고통 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민들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구호에 나섰다.

세브란스병원(원장 김성규)은 5일부터 13일까지 이번 지진 발생의 진앙지였던 인도네시아 아체지역에 의료봉사단을 보내 진료에 나선다.

세브란스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단은 단장인 김동수 교수(소아과)를 비롯하여 내과(김창오), 외과(정재호), 산부인과(남은지), 피부과(이민걸), 응급의학과(박인철), 역학(오희철) 교수와 간호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3년에도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던 이라크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이라크 국민들에게 세브란스와 한국민의 사랑을 세계만방에 알린 바 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4일 출국에 앞서 9시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401호에서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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