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고령사회대책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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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은 고령사회대책에 초점
  • 정은주
  • 승인 2005.0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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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장관 신년사에서 밝혀
2005년 보건복지정책은 고령화사회 대책과 생명공학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2005년 을유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생명공학 및 바이오 헬스산업을 실질적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안전망 강화는 빈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데서 출발, 사회연대와 형평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 장관은 고령사회 대책과 관련해선 고령화 및 인구대책기본법 틀 아래서 국가적 차원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정부에 설치될 고령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부처와 협력하고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고령화의 충격을 미연에 방지하게 위해 정부와 민간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새로운 비용도 발생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도입될 노인요양보장제도 등 국민부담을 예고하기도 했다.

생명공학을 비롯한 신산업 육성에도 김 장관은 관심을 두고 있다.

생명공학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며 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국제수준의 연구자를 지원하고 양성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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