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의사 등 70여 종의 보건의료인 면허 응시원서의 접수에서 발급에 이르는 신규 면허발급창구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으로 일원화하는 전자이미지 관인제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보건의료인의 면허 응시접수와 시험관리는 국시원에서 맡고, 면허발급업무는 복지부에서 담당함에 따라 업무중복에 따른 행정낭비와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복지부는 이 같은 원스톱 면허발급시스템 구축으로 최고 6주가 걸리던 보건의료인 면허증 발급기간이 1주 안팎으로 크게 단축돼 신규 보건의료인의 조기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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