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98년 이후 매년 신약개발포스터를 제정해 배포해 오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새해 홍보포스터를 제작 완료하고 배포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새해 신약개발 홍보포스터 제7호는 "증기기관의 발명/산업혁명의 원동력이었습니다/한국경제의 차세대 성장엔진!/신약개발/우리의 건강한 미래와/글로벌 경쟁력의 원동력입니다"를 홍보문구로 설정했다.

제작수량은 1천부로 회원사는 물론 국회, 정부부처(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청등), 정부출연기관, 대학, 바이오벤처기업, 공공도서관을 배포대상으로 하고 있다.

컨셉은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의 핵심인 신약개발이 한국경제의 차세대성장엔진으로써 우리의 건강한 미래와 글로벌 경쟁력의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을 가속화시키고 동력혁명을 가져온 증기기관의 발명과 신약개발을 대비시켜 표현했다.

제임스와트의 증기기관이 산업혁명의 기술적 원동력을 제공했듯 신약개발은 21세기 지식기반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부각시킨 것.

21세기 환경친화형 무공해 지식기반산업으로서의 제약산업은 그 핵심에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신약개발이 있다.

신약개발은 의약화학, 독성학, 약리학, 의학, 생물학, 미생물학, 병리학, 유전공학, 전자공학, 생물정보학, 수의학, 통계학, 경제학 등 지금까지 인류가 이루어낸 거의 전 학문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는 최첨단 지식의 결정체로 인류의 질병퇴치는 물론 글로벌 신약 1품목 당 연간 수십 억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매출을 통해 국가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