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담당에 양한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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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에 양한광 교수
  • 박현
  • 승인 2005.01.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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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1월1일부로
서울대병원은 1월1일자로 신임 홍보담당에 외과 양한광(梁漢光, 45)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년.

양한광 신임 홍보담당은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전임의를 마치고, 1995년부터 외과 교수(소화기외과 전공)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1991년과 1997년 두 차례 미 국립암연구소에서 연수한 바 있다.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약 50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양한광 홍보담당은 연간 4백례가 넘는 위암수술을 할 정도로 왕성한 진료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조기위암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축소수술의 국내도입에 크게 기여했다.

2003년에는 위암 증상이 없을 때 위내시경 검사 등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면 위암의 조기 발견율 및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음 확인하는 등 위암의 조기발견과 이를 통한 조기치료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위암의 조기검진, 위암의 병기별 적정치료, 조기위암의 치료(복강경수술), 위암의 분자생물학적 연구, 유전성위암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진행위암수술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해 일본국립암센터와 공동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대한위암학회 상임이사, 대한암협회 총무이사, 대한암학회 이사, 국제유전성위암공동연구체 한국대표 등을 맡고 있다.

양한광 홍보담당은 "앞으로 서울대병원의 대외 언론홍보 활동을 비롯하여, 병원보, 인터넷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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