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5천여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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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5천여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최관식
  • 승인 2004.12.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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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봉사활동, 전사원 헌혈운동 등 꾸준한 자선활동 펼쳐
한미약품(대표 민경윤)과 임직원 일동은 지난 29일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서울방송(SBS)에 성금 5천117만4천820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경윤 사장은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81년 이후 지금까지 24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전 사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해마다 돌아가며 가평 꽃동네를 방문해 1박2일간 무의탁노인, 정신지체아들을 도우며 자선봉사활동을 해오고 있기도 하다.

또한 회사 여직원회 모임인 "청록회"는 1980년 이후 매년 연말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일일찻집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주변 양로원과 고아원, 소년소녀가장에게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밖에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대한적십자사 등 각 사회단체를 통해 북한 동포들에게 7년 동안 총 15차례에 걸쳐 어린이영양제 등 24억 6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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