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지진 피해자 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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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지진 피해자 돕기에 나서
  • 박현
  • 승인 2004.12.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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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물품 및 현금 5천500만원 상당 지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J&J) 3사는 남아시아 지역 지진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3사는 29일까지 물품과 현금 등을 합쳐 총 5천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결정된 지원 물품중 의약품은 진통제인 타이레놀ER, 해열제인 어린이 타이레놀정제와 시럽제, 지사제인 아레스탈 등이다. 여기에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생산하는 밴드에이드 1천세트도 지원된다. 현금 3천달러도 현지에서 절실히 필요하다는 요청이 온 젖병 등 어린이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지원 물품과 지원금은 한국복지재단,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거쳐 스리랑카 등의 피해가 심한 지역의 환자와 어린이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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