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구호활동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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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구호활동 전력
  • 윤종원
  • 승인 2004.12.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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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르의 파푸아 단 알로르 섬 나비베에서 발생한 강진과 지진해일로 인해 아체와 북부 스마테라에서 수 천명이 목숨을 잃은 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슬픔에 잠겨 있다.

이러한 재앙에 대처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적십자사(PMI)는 아체와 북부 스마테라의 희생자들을 구호하기 위해서 약90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긴급 동원했다. 재해발생 첫날부터 인도네시아적십자사는 희생자 소개, 자료수집, 식량배급 및 의료지원 같은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적십자사는 또한 수많은 구호소들을 설치하고 희생자들을 위해 음식제공, 부상자 치료 및 소개작업 등을 해오고 있다. 적십자사는 이 밖에도 약1천 점의 위생 키트와 사체처리용 플라스틱 시트 1천 장을 제공하는 한편 실종자 자료수집 같은 일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마리에 무하마드 총재는 구호배급과정을 감독 조정하기 위해서 현재 아체에 머물고 있다.

PMI는 아체와 수마테라 주민들이 특히 유아용 식품, 의류, 위생용품, 사체처리용 의료 플라스틱 박스, 천막 등의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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