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스리랑카에 의료진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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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스리랑카에 의료진 급파
  • 박현
  • 승인 2004.1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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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등 20명
서울대병원(원장 成相哲)은 29일 최근 지진 사태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의료진을 급파했다.

스리랑카는 이번 지진재해 지역 중 피해가 가장 심각하여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어 스리랑카로 결정됐다.

이날 파견되는 의료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합동 긴급의료지원단 소속으로, 열흘간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서길준 응급의학과장을 단장으로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의 전문의 7명을 비롯하여, 인턴, 간호사, 응급구조사, 약사, 지원팀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길준 단장을 비롯한 5명은 29일 오후 1차로 출발하며, 30일 남은 일행이 출발할 예정이다.

29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서길준 단장은 “수많은 인명 피해 등을 입은 현지인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의료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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