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스리랑카에 의료지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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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스리랑카에 의료지원단 파견
  • 정은주
  • 승인 2004.12.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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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동서남아 지진 보건의료지원협의회 구성
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단장 공한철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사무총장)은 28일 동서남아지역 지진재해 지원을 위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스리랑카에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아시아지역 지진피해와 관련해 27일 긴급 회의를 열고 신속한 정보공유 및 공동연대를 통해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관합동 "동서남아 지진 보건의료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이같이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지원단은 정부 기금 1억 2천만원, 경남기업 5천만원,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제약협회 및 의약품도매협회 등의 후원으로 2억원 상당의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은 2004년 7월 2일 결성됐으며,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중심으로 국립의료원, 대한응급의학회, 적십자사,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간호협회 등 주요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도 1억원 상당의 담요 8천장(10톤 상당)을 인도네시아에 긴급 지원하고 30억원 규모의 국내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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