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경쟁력은 곧 작은 미소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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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쟁력은 곧 작은 미소와 웃음
  • 한봉규
  • 승인 2007.12.11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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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방사선사 최원의 씨.
"촬영에 앞서 자세한 설명이나 인사 그리고 검사 후에 손을 잡아 드리고 수고하셨다는 말 한마디에 고객들은 감격을 하듯이 병원인의 보이지 않는 작은 행동이 고객친절서비스의 바로미터가 아닌 가 생각합니다."고대구로병원 방사선사 최원의(41)씨.

고객들은 큰 것보다는 아주 소소하고 작은 것에 큰 감동을 받는 것처럼 가장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친절이 최고의 친절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는 그는 몸과 마음이 피곤한 환자들에게는 역시 병원인의 웃음과 미소 그리고 가족과 같은 따뜻한 배려가 질병치료의 또 다른 명약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감마 카메라 장비를 이용한 암환자의 뼈 전이의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방사선사로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이 지금의 마음가짐이라며 자신의 분야에 더욱 더 매진하는 데 노력 할 것을 굳게 다짐.

"다른 직장과는 달리 병원은 생명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남다른 소명의식과 철저한 직업의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 그런 의미에서 저 자신도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의 병원생활에서 가졌던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는 진정한 병원인이 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번 마음 속의 의지를 다져보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나름대로 꽤 병원 생활을 했다고 자부하지만 아직도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만족은 물론 고치고 배워야 할 점이 너무 많음을 요즘 들어 새삼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그는 늘 배우고 공부하는 방사선사,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사선사가 되는데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약속.

전문 암벽과 빙벽을 오르며 자신을 시험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때가 가장 의미 있고 보람된 순간이라는 그의 또 다른 취미생활은 원내기자단에서 활동하며 사진동호회를 통한 직원과의 만남을 다지며 스트레스를 해소 할 때가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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