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원장 문화숙)은 최근 입원환자와 지역구민을 위한 "성탄절 축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기독신우회가 주관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 60여명과 직원 및 지역주민 50여명 등 약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문화병원 신관2층 산부인과 외래에서 열렸다. 사랑의 부부합창단의 중창과 병원직원들이 직접 각색한 연극이 공연될 때에는 관중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환자들은 모두 “병원에서 이 같은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해줘서 자칫 우울해 지기 쉬운 병원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기뻤다”며 아주 만족한 반응과 호응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산부인과 최진국 교육수련부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환자분과 직원, 지역민들의 반응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좋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신우회를 비롯한 병원 전체가 환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