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병 전문의제도 조속 시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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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병 전문의제도 조속 시행돼야
  • 강화일
  • 승인 2007.11.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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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률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노인의학과 관련된 학술단체를 통합한 노인병학회를 만들지 못하고 물러나게 되는 것과 노인병 전문의 제도 추진이 생각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대한노인병학회를 이끌어온 윤종률 이사장은 노인병 전문의는 향후 노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제도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했다.
윤이사장은 “노인병학회의 파이를 키우려면 노인병전문의 제도가 관건이며 우선 인정의 제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요양병원의 기준을 맞추려면 전문의 제도는 조속히 시행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학회에서도 곧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전문의 제도 추진을 향한 본격적인 논의를 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을 것이라는 윤이사장은 “노인병을 전문분야로 선택하여 오랜기간 공부한 사람을 대우해주는 시기가 하루빨리 도래해야 한다”며 “노인병 학회도 내년 학회창립 40주년 기념에 맞춰 국제 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또한번 도약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 윤 이사장은 노인병학회 최우선 연구과제로 성공노화를 위한 개인적 사회적 방향 제시와 의료계의 역할,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보건 복지체계의 확림, 노화기전의 해명과 이해, 노인특유질환 및 증상의 극복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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