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전문 러스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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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전문 러스크병원
  • 박현
  • 승인 2007.09.12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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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의 의미, 재활의 기쁨을 러스크와 함께
"세상을 치유하겠습니다(A World To Care For!)"

재활전문병원인 러스크병원(이사장 박선구ㆍ사진)이 개원 1년여만에 강동병원과 분당병원에 이어 수지병원을 오는 11월에 오픈하기로 하는 등 빠른 발전속도를 보이고 있어서 병원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병원은 재활의학의 효시이자 재활의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하워드 러스크(Howard A. Rusk) 박사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뜻있는 재활의학 전문의들이 모여 세운 재활전문병원이다.

희생ㆍ봉사ㆍ집념을 설립이념으로 하고 있는 러스크병원은 중추신경계 특히 뇌질환(뇌졸중, 외상성뇌손상, 뇌성마비 및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질환)과 척수손상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진료와 양질의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15일 러스크분당병원이 오픈한데 이어 2007년 3월9일에는 러스크강동병원이 문을 열었다. 현재 이 두곳의 병상규모는 330병상이다.

의료진으로는 신경과전문의 3명을 비롯해 내과전문의 1명, 재활의학과전문의 4명, 한방과 2명 등 모두 10명이 있으며 물치료사 56명, 작업치료사 20명, 언언치료사 2명, 신경계전문 물리치료사 11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재활전문병원답게 이 병원에서 가장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재활치료센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센터는 △중추재활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수치료실 △열 및 전기치료실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중추재활 운동치료실에서는 중추신경계의 퇴행성질환으로 인한 기능장애와 활동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 손상으로 인한 각종 마비가 있는 사람을 중점 치료하는 곳이다. 신경전문 치료사들이 환자와 1대1로 매트 및 보행운동, 계단보행연습, 일상생활 기능훈련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작업치료실은 신체적 손상, 인지장애, 정신사회적 기능이상, 발달장애 등을 가진 사람들의 독립성을 최대화 하여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준다.

통증치료실에서는 주로 근골격계의 손상 및 골절이나 퇴행성장애 등 재활의 초기단계에서 신체적 문제를 평가하고 통증조절과 관절의 염증과 부종감소, 가동범위의 확보를 위해 치료하는 곳이다.

언어치료실은 의서소통에 문제를 가진 아동 및 성인의 상태를 진단 및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학습 및 사회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수치료실은 보행장애가 있는 환자의 보행적응과정을 보다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곳으로써 전신와류욕과 수중에서 보행운동을 할 수있는 전동트랙이 장착된 장비 아쿠아트랙(AQUA-TRAC)을 갖추고 있다. 이 장비는 운동기능의 촉진, 순환촉진, 동통의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

러스크병원은 재활전문병원답게 △기능적 전기자극치료기(FES) △보바스테이블(중추신경계 손상환자 운동치료) △수중운동치료기 △ball and band exercise 운동기구 △밸런스 패드 운동보조기구 △gait 평가도구 △전동 상하지 운동장비 △마그네틱 치료기 △경사침대 △등속성 운동치료기 △통증 전기치료기 △작업치료 및 수부동작치료, 평가도구 등 50여 종의 최신장비를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러스크병원은 2명의 한방의사가 있어 양한방 통합진료를 시행해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이 병원은 또 △전문적인 재활치료 중심 △편리한 주간 재활센터 운영 △정확한 종합건강검진 △믿음직한 안심 CARE △가정과 같은 수준의 복지서비스 △빠르고 정확한 전문병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랑이 함께 하는 러스크병원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차병원 △보바스병원 △분당제생병원 △한양대의료원 등과 협력병원을 맺어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원 한지 아직 1년이 안된 러스크병원이 빠른 발전을 통해 재활치료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줄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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