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전경련 국제회의장에서 "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신의료기술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한 연구결과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복지부는 "의료기술평가제도는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이용해 신의료기술이나 기존의 의료기술의 유효성, 안전성 및 경제성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유용한 의료기술을 검증할 뿐 아니라 합리적인 의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