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위한 자선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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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위한 자선의 밤 개최
  • 박현
  • 승인 2004.12.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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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재활의지 북돋고 경제적인 도움 줘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최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김형규 병원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입원환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입원환자를 위한 자선의 밤"을 개최했다.

연말을 맞아 입원중인 환자를 위로함과 동시에 병실생활의 고단함을 덜어주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최한 이날 행사는 고객서비스팀, 고은회(행정직 여직원 모임), 한울회(업무직 여직원 모임), 상조회(의료기사 모임)등이 공동 주관했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개회선언, 김형규 병원장 인사말, 서찬교 성북구청장 인사말, 김나영 아리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 응급실 신영희는 간호사의 마술쇼 등이 있었다.

2부에서는 가수 금사향, 남수란, 국도영, 이인범씨의 위문공연 및 61병동 김누리(곡명 : 니가 참 좋아), 62병동의 남궁영숙 씨(곡명 : 가져가)의 환자장기자랑, 외과 외래 간호조무사 오유란(곡명 : 어머나)씨와 내과 R1 이재원 외 2명(곡명:love until the end of time)의 직원장기자랑, 뮤지컬 퍼포먼스팀 "탈"의 jazz dance 공연 등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52병동 간호사팀의‘난타’공연과 불우환자돕기 성금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김형규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입원해 계신 환자 여러분들을 위한 잔치인 만큼 잠시나마 고단한 병실생활을 잊고 재활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원 내외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자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자사랑의 인술실천과 쾌유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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