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나의 가장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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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나의 가장 큰 행복
  • 한봉규
  • 승인 2007.08.2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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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사회복지사 장효진 씨.
"저희 사회사업팀을 찾아주시는 고객 한분 한분 모두가 소중한 만큼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건국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 책임사회복지사 장효진(31)씨.

"환자나 가족들이 병원 이용을 통해 느끼는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인 문제 등을 상담과 봉사를 통해 그들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다시 복귀를 시키는 것이 저희들의 임무이지만 아직도 일반인은 물론 많은 환자들도 사회사업실의 역할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는 그녀는 그래도 많은 환자들이 사업사업팀의 문을 두드리며 자신들과의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볼 때가 사회복지사로서 가장 가슴 뿌듯함을 느껴본다고.

이와 같이 환자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는 어려움을 자원봉사자의 도움과, 자선이벤트 운영, 병원직원들의 기부금과 외부 후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이 하루빨리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환자와 병원간의 중간 교량역할에 만족하며 나름대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하는 요원들이 또한 병원의 사회복지사들이다.

그는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데는 우리들의 역할도 역할이지만 사회 곳곳에서 환자들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주위의 많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아픔과 고통을 서로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는데 자신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병원인이 되는 데 노력 할 것을 굳게 다짐.

"고객친절의 왕도는 따로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는 "사회적으로 약자인 그들에게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좀 더 가슴 깊이 들어가려는 열린 마음의 자세를 보여주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고객들은 큰 감동과 감격을 받는 것 같다"며 상대방을 위하는 작고 섬세한 배려의 정신이 곧 최고의 친절임을 또 한번 더 깨달아본다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인간적으로 위하는 인간존중의 정신과 함께 이러한 일들이 하나님이 자신에게 내려주신 소중하고 고귀한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고객들과의 상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정신세계를 먼저 평온하게 가다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느끼며 명상이나 요가를 즐기며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순간이 가장 기분 좋은 때.

각종악기를 배우며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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