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미소, 작은웃음.....고객감동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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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미소, 작은웃음.....고객감동의 첫 걸음
  • 한봉규
  • 승인 2007.07.03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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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병원 외래 주임 간호사 황명복 씨.
"외래를 찾아오시는 고객과 더불어 입원환자들에 대한 불편불만과 애로사항을 사항을 적시적소에서 해결하고 풀어 가는 노력을 통해 고객친절서비스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으며 저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생각을 가져 봅니다." 성민병원(원장 안병문.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522-1) 외래 주임 간호사 황명복(39)씨.

정형외과 영역 중 특히 수지접합 분야의 전문병원으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매일 많은 환자들로 북적이는 외래를 지키다보면 적지 않은 업무 속에 다소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쌓이지만 평소 고객을 대하는 친절한 마음만큼은 전혀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는 황 간호사.

그녀는 "고객들이 병원에서 느끼는 불편불만은 대단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지요. 진실이 담긴 작은 미소 작은 웃음을 보여주는 직원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원하는 것 같다"며 그만큼 친절 서비스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곁에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아 본다고.

어려운 수술과정과 입원 생활을 무사히 끝내고 환한 웃음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일선 간호사로서 가슴 뿌듯함과 보람을 느껴본다는 황 간호사는 앞으로 고객들의 편에 서서 고객을 우선하는 간호사로서의 본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이 기회에 한번 더 굳게 다짐.

아직은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이 부족하고 미비해 자신을 위해 좀 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간호사기 되는 데 노력하고 싶다는 황 간호사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병원생활의 경험을 살려 의료기기 운영분야 쪽에서 꼭 성공하고 푼 것이 미래의 바람.

요즘은 별로 틈이 없어 좋아하는 독서 시간을 갖지 못해 섭섭하다는 그녀는 그래도 집에서 쉬는 주말 때면 가족과 함께 집 앞의 공원을 거닐며 짬짬이 책을 읽는 순간이 가장 행복함을 감출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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