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정신 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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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정신 만이 살길
  • 한봉규
  • 승인 2004.12.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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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코디네이터의 역할답게 친절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가좌성모병원(원장 하헌영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3동 277-7) 간호감독 정은주(34)씨
낮은 의료수가등 제도적인 문제 등으로 병원의 경영 상황은 최악.중소병원들의 살길은 전문화, 특성화가 대세인 듯. "특별한 것은 없어요. 고객을 향한 친절 서비스에 보다 더 전문적인 프로가 되겠다는 굳은 마음을 갖는 일이 제일 중요 하겠지요.병원 코디네이터가 할 일은 다름 아닌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윤활유와 같은 역할임을 강조하고 싶다"는 그녀는 간호사로서 또한 병원 코디네이터로서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환자와의 만남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며 그러한 때가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는 그녀는 병원에 근무하는 병원인 모두가 이제는 프로페셔날리즘과 비즈니스 정신으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굳은 의지 만이 병원이 살 길이 아니겠느냐고 힘주어 강조.
"친절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모니터링을 연구하고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만이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병원으로 거듭 태어나지 않을 까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존경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과는 다르게 주위에서 "산소 같은 여자"라는 그녀의 애칭처럼 차분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간호사로 소문이 자자한 그녀의 소망은 병원 마케팅 공부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확대해 보고 푼 것 . 스쿠버다이빙이 취미. <한봉규hb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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